울주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17.4% 천690억 원이 늘어난 1조 천40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 매입비로182억 원을 배정하고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에 112억 원,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9억 원,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18억 원 등이 각각 편성됐습니다.
세입 역시 관내 주요기업의 영업이익 호전과 국·시비 보조금 증가로 전년 대비 늘어났다고 울주군은 설명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2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됩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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