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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업무 폭증 우려
송고시간2019/10/21 19:00
현재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될 예정인 가운데
지원청의 업무 폭증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폭력 사안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강북과 강남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위가 설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폭위 심의건수가 늘고 있는 데다
사이버괴롭힘 등 정서적 폭력의 증가로 심의가 까다로워지면서
업무가 폭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 학폭위 심의건수는 지난 2천16년 468건에서
지난해는 65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