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한국화학연구원과 울산시가 지역의 중소기업과 함께
전자제품의 전원이 켜진 채로 세척이 가능한
친환경 세정제의 국내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배전반 등의 세척제를 2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국내기술화하는데
성공했다며, 해당 세정제는 전원이 켜진 가전제품이나
전기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배전반에 분사하는 식으로
논스톱 세척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술개발에 공동참여한 주식회사 에이스이앤티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조만간 사업화할
예정으로,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독자기술 개발을 위해 지자체와 연구소, 기업이 협력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