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오늘(9/2)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9/2)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을 비롯한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5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투표에 들어갔으며 전국 투표함이 도착하는 오늘(9/2) 밤 10시쯤 개표를 시작해 결과는 내일(9/3) 새벽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4만원 인상과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으며, 투표 결과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단협을 완전히 타결하게 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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