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울산지역의 광공업 생산 증가율과 건설수주액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올해 2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지난 2분기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상승에 그쳐 지난 1분기 4.5%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특히 2분기 건설수주액은 3천4백억원으로 건축과 토목부분에서 모두 줄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2.3%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출액은 187억9천2백만 달러로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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