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폐업과, 해고를 당한 자일대우버스 노조가 사측이 국내 부품 금형을 해외로 반출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3일), "울산공장 폐쇄를 선언한 사측이 부품 금형을 베트남으로 반출하는 등 해외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부당 해고에 이어 국내 버스부품 제조기술의 해외 유출까지 우려된다"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자일대우버스는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해외공장에 투자하겠다며 울산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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