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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7/24)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늘(7/24)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게 되며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함께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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