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체불임금이 403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01억 원보다 0.43% 늘었고, 체불 인원은 5천9백여 명으로 전년 동기 6천7백여 명보다 10.8%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지청은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해 중소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협력업체 임금체불이 지속되는 조선업 등에 대해서는 기관장 중심으로 체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심은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