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 고속열차가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울산을 오가는 승객들도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고속열차가 어제(27일) 오후 7시 15분쯤, 승객 417명이 태운 채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고장으로 비상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난 고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후속 열차로 환승시켜 한 시간여 만인 오후 8시 54분쯤 부산역 방향으로 출발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산에서 내릴 승객들은 물론 이후 열차 승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심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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