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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영성 서문 복원, 역사 고증 따라야”
송고시간2022/11/24 18:00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오늘(11/24)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병영성 서문지 복원 사업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해 9월 완료된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 복원 고증과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실시한다고 하지만
고증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본성을 방어하기 위해 마련된 옹성이 가장 낮은 높이이고
본성인 체성이 그 다음 높이로 설치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설계에는 성 높이가 일률적이어서 잘못돼 있다는 것입니다.

수원 화성의 경우 화서문이나 전주읍성의 남문 등이
성곽 복원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만큼
견학을 통해 복원과정을 배워올 것을 제안했습니다. //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