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수명이 임박한 고리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 관련 공청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한수원은 오늘(11/24) 울주군 한수원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첫 주민 공청회를 열었지만 서생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며 반발하면서 공청회가 무산됐고 추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과 탈핵부산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의견과 안전을 무시한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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