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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B-04 현대·삼성 컨소시엄 결국 불발
송고시간2022/11/18 18:00
중구 구도심의 B-04 재개발 지역 시공사로 거론됐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컨소시엄이 결국 불발되면서
시공사 선정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어제(11/17) 재개발조합을 방문해
최초에 단독 입찰로 응했다가 이후 컨소시엄으로 수의 계약을 하는 것은
도시정비법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조합은 지난 7월 기존 시공사인 롯데와 GS건설 컨소시엄과
공사비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해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후 단독 시공사 조건으로 재입찰에 붙였으나
당초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경기침체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