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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메타세쿼이아길..남구 신두왕로
송고시간2022/04/20 18:00


앵커) 전국적으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이 유명하죠.

울산에도 이런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됩니다.

남구청이 남구 신두왕로 1.8킬로미터 구간에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갈현마을회관 입구에서
테크노산단까지 이어진 신두왕로입니다.

하늘로 곧게 뻗은 수십 미터 높이의
메타세쿼이아가 눈길을 끕니다.

기존에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된 구간은
테크노산단에서 지산소류지까지 800미터.

남구청이 기존 구간에 갈현마을 입구까지
메타세쿼이아를 추가로 식재하고,
모두 1.8킬로미터 구간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60% 공사가 완료된 상탭니다.

인터뷰) 최진홍 남구청 도시창조과 과장 / 지금 남아있는 구간은 보도 설치하는 구간이 남았고요. 안내간판 설치 구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공사는 5월 31일이면 준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메타세쿼이아 131그루가 식재됩니다.

특히, 인도 구간이 추가로 조성되고,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는 경관조명도 설치됩니다.

스탠드 업) 기존에 없던 인도 구간이 완성되면
걸으면서 메타세쿼이아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구청은 메타세쿼이아 추가 식재 이후
인근 상박골못과 연계한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서동욱 남구청장 / (남구가) 실질적으로 힐링공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남구민 모두에게 걷기 좋은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하고요. 그 공간에 편의시설, 쉼터도 있어서 그야말로 쉼터의 공간,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두왕 메타세쿼이아길’

벌써부터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윱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