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낸 김장배 작가가 제33회 신라문학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장배 작가는 경주시와 신라문학대상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신라문학대상 수필부문에서 '지게를 지는 끈'을 의미하는 '밀삐'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82살인 김 작가는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학박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신학원 설립자로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2천17년에는 신춘문예 사상 최고령으로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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