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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인기
송고시간2022/01/31 19:00


앵커) 각 초등학교의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이 있는 분야를
즐기고 배우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겨울방학 방과후학교가 한창인 남구 무거초등학교.

여학생 20여 명이 댄스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댄스 강사의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서 해보고,
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춰 단체 댄스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이효인 – 3학년 / 집에서는 못하는 운동을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하니까 기분이 좋고 행복해요.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요.

항공과학 수업에서는 드론 수업이 한창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드론을 직접 조립해 보고,
작동이 되는지 직접 날려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여정운 – 3학년 / 제가 직접 드론을 만들어 보고 날리니까 즐거웠어요. 재밌고요.

다양한 색상의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

클레이를 자르고 붙이기를 반복하자
꿀벌과 꽃 등 다양한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또, 캐릭터를 액자에 넣자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인터뷰) 이혜인 – 2학년 / 방학을 더 알차게 보내는 것 같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니까 집에서 만든 것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겨울방학 중에도 학교 측이 마련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5개 프로그램에 전교생 천300명 가운데
7~8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박미숙 무거초 교감 /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학교에 와서 자기 계발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함으로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겨울방학 중에도
학교 측이 마련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