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통행료가 오늘(4/1)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됩니다.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우려를 고려해 올해도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7억 원 정도에 달하는 통행료 인상분에 대해서는 울산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하버브릿지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을 감안할 때 연간 105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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