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어항 개발을 위한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울산연구원 정원조 박사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실태조사 결과
울산에는 수산업 기능형이 7곳, 레저활동형이 5곳, 복합관광형 10곳,
휴양관광형 4곳 등의 어항이 있는 것으로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박사는 "수산기능형은 수산자원센터 건립과 해양보호구역 설치가
필요하고, 레저활동형은 해양레저 활동과 배후어촌의 체험프로그램이
연계된 지역 기반 콘텐츠 육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복합관광형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관광지 조성이,
해양휴양형은 어촌경관 개선과 부족한 친수시설이
보완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