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은 만큼 근로시간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울산지역 상용근로자 1인당 월 임금총액은 471만 7천 원으로 478만 4천 원인 서울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1인당 근로시간도 울산은 167.7시간으로 169.3시간인 경남 다음으로 많았으며, 이는 자동차와 조선 등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긴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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