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에서 오존과 유해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물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입체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는 울산의 2천20년 연평균 오존 농도가
2천1년에 비해 1.6배 높아졌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물질의 경우 굴뚝이 아닌 공정 중에 누출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배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마 박사는 효율적인 배출 관리를 위해 휘발성 유기물질은
농도 기준이 아닌 시설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탐지할 수 있는 원격측정장비와 이동측정 차량을 활용하는 등
입체적인 관측과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