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로 취소 위기에 처했던 마두희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마두희축제추진위는 (오늘) 올해 제3차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마두희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
주민 참여와 인지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축제를 축소해서라도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진위는 마두희 큰줄당기기는 인파 밀집을 우려해 진행하지 않고,
500명 이하로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20일 시가행진을 펼칠 계획이며,
행사기간 동안 동헌에서 한복패션쇼와 소리경연 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