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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일상회복 예산 편성"
송고시간2021/11/11 17:00





앵커) 울산시가 내년도 당초예산으로 4조3천억 원,
울산시교육청이 2조240억 원을 각각 편성했습니다.

울산시와 시교육청 모두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는 입장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당초 예산으로 4조3천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광역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 편성입니다.

보건·복지 분야가 1조5천337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일반 공공행정 분야 9천77억 원,
환경 분야 4천637억 원, 교육 분야 2천831억 원 순입니다.

울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내년도 예산안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시 일상으로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주는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40억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완전한 일상회복과 미래교육 대응 역량 강화,
교육복지 정착에 초점을 뒀습니다.

수학여행비와 교복비 지원 등 교육복지에 2천87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시설 개선과 학교 신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천997억 원이 편성됐고,
스마트기기 지원과 메타버스 구축 등 미래교육 전환에
천93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교육감/ 교육재정은 학생중심 교육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미래교육을 열겠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당초 예산은
제226회 울산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