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HD현대가 미국 방산 인공지능 기업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HD현대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일과 8일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에서 AI 기반 무인수상정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습니다.

이날 공개한 정찰용 무인수상정의 명칭인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무인수상정은 경하중량 14톤, 전장 17m 규모에
고성능 선체와 고도화된 AI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