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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폭염 피해 저소득·고연령 심각.. 대책 필요"
송고시간2021/08/11 17:00
울산시민연대는 고령층과 저소득층에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울산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울산지역 온열질환자 발생률 가운데
야외 노동자가 27.2%로 1위, 65세 이상 인구가 13.1%로 2위,
저소득층이 8.6%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야외노동자가 높은 이유는 울산의 산업구조에
기인하고 있지만, 고연령과 저소득층에서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폭염 건강 취약성 지수가 가장 취약한 지역은 울주군으로
나타났고, 북구와 남구, 중구와 동구 순을 보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