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생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지만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교육청은 홍성우 시의원이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질병관리청이 발표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2019년 42.6%에서 2022년 21.4%로 2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점심 식사 후 양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학생 대상 건치송 공모’를 비롯해 치위생사 등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 위주의 구강보건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구강 보건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