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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_ 강길부 '정책비판' vs 박맹우 '음해성 폭로'
송고시간2010/04/06 08:45
KTX 울산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길부 예비후보는 (오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 역세권개발과 관련한 천억원 대의 특혜 의혹제기는
'음해성 폭로'가 아닌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울산시는 KTX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개발사업에 드는 5천억원의 사업비를 모두 떠맡았다"며
"하지만 재원부족으로 인해 사업을 2단계로 나눠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특혜시비가 일어나게 된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맹우 후보측은 지난 1일 "한 점의 의혹도 있을 수 없rh,
음해성 폭로를 당장 중단하라"며 "이런 폭로전이 계속될 경우에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