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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_ 울산시장은 바로 나 (R)
송고시간2010/04/01 09:24
6.2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맹우 현 시장 외
나머지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강길부 국회의원은 박맹우 시장에게
"TV공개토론을 하자"며 정면승부에 나섰고,
사실상 야4당 선거연대가 파기된 야3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정책공약 발표에 나섰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울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박맹우 현 울산시장과 강길부 국회의원
2명으로 압축된 한나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강길부 의원은 31일
박맹우 시장과 한나라당 중앙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면접에
나란히 참석하면서도, 박 시장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강길부 의원측의 허령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8년동안 집권한 박맹우 시장의 8대 실정을 지적하겠다"며
박 시장의 TV공개토론회 참석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허령/한나라당 울산시장 강길부 예비후보 대변인

이에 대해 박맹우 현 시장은 느긋한 입장입니다.
이미 후보를 사퇴한 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의 지지를 받은데다,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강길부 의원이 요구하는 TV토론회에 나설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사실상 야4당 선거연대가 파기된
야3당과 진보신당의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은
선거연대 파기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자신이 울산시장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노옥희/진보신당 울산시당 위원장

인터뷰)김창현/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이 자리에서 야3당은 교육과 복지 등 7개 분야의 공동정책을 발표했으며,
진보신당 울산신당은 울산시립대 건립과
초중학생 무상급식 등의 교육정책을 발표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