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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_ 맞춤형 취업알선 (R)
송고시간2010/03/28 11:23
요즘 같은 취업난 속에서 청년이나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신의 성격과 적성, 흥미까지 분석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1년 동안 50여곳에 이력서를 제출했던 김영준씨.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던 영준씨는 일주일전 지인을 통해
울산고용지원센터를 알게됐습니다.

고용지원센터의 취업주치의로부터
맞춤형 상담을 받게된 영준씨는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됐습니다.

인터뷰)김영준 29세/ 북구 호계동

울산고용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취업주치의'란 이름도 특이한 사업을 통해
20대 청년부터 60대 중년까지의 구직자들이
직업을 고르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업주치의는 상담기간 동안 성별과 성격, 그리고 흥미와 전문성 등을
심층적으로 진단해 구직자에게 알 맞는 직업을 소개합니다.

또 면접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훈련할 수 있고,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직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해덕 취업주치의/울산고용지원센터

지난해 만3천여명의 취업에 성공한 울산고용지원센터는
올해 취업주치의 사업을 실시하면서 더욱 높은 취업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고용지원센터의 이번 사업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