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천710억원을 기록해 지난 2천1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1조9천461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천42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선박 건조물량 축소와 정유공장 정기보수로 가동률이 떨어진 탓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부문의 회복이 더뎌지면서 실적 개선이 늦춰지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하반기에는 실적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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