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의 한국화 화가인 이혜승 작가가 폴란드에서 전시회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브로츠와프’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폴란드 브로츠와프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서구의 유화재료를 이용해 동양적 느낌을 재현한 한국화와 유화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폴란드에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기업인과 교민들에게도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브로츠와프 대학 설립 이후 첫 한국화 작품 전시로 9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