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지역 주민들이 신고리본부를 설립해줄 것을 한수원과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서생면 주민협의회는 이사와 대의원 등 집행부가 우선 한수원과 정부기관을 방문해 신고리본부 설립을 요구한 뒤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9월과 10월에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집회를 가질 방침입니다. 주민들은 신고리 3,4호기가 가동을 앞두고 있고, 5,6호기도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전관리를 위해 신고리본부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한수원도 발족준비팀을 구성해 기획재정부에 신고리원전 설립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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