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8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통일운동단체는
남북관계 악화를 우려하며 훈련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울산본부는 오늘(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키 리졸브 훈련은 한.미연합사의 대표적인 전쟁연습"이라며
"이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더 이상 남과 북이 서로를 자극하는
모든 전쟁연습과 훈련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