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육상연합회가 주최하는 11회 울산 마라톤 대회가 오늘(3/1),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동호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천5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0 킬로미터와 하프, 풀 코스 등으로 각각 나눠 치러졌으며, 입상자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풀 코스에는 신정식 선수가 2분 31초 03을, 여자 풀 코스에는 배정임 선수가 2분 54초 49를 각각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하프 코스에는 박창현 선수와 김영희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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