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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7년 만에 국회 복귀..북구 윤종오 당선자
송고시간2024/04/18 18:00


[앵커]
JCN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이나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기 위해
당선자 초청 대담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야권 단일화를 거쳐
진보당에서 유일하게 국회 입성에 성공한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자의 초청 대담을
전동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역 의원과 단일화 경선을 거쳐
본 선거까지 승리하며
가슴에 금배지를 달게 된 윤종오 당선자.

20대 총선에서 당선됐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됐고
다시 국회로 가기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윤 당선자는 민주 진보 세력 결집을 위해
단일화 경선을 치렀던 것이 오히려 당선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INT) 윤종오 /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자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하게 되었고 또 그 결과에 흔쾌히 승복해 주셨기 때문에 주민들이 거기에 높이 평가해줘서 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오히려 좀 기폭제가 됐던 부분도 있습니다."

윤 당선자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노조법 2·3조도
본격적으로 재추진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윤종오 /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자
"(대통령이) 여러가지 거부권을 행사하셨는데요. 그중에서 노조법 2·3조는 민생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법입니다. 정부에서 또 특히 아주 결단을 좀 하셔서 이 부분만은..."

윤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도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INT) 윤종오 / 울산 북구 국회의원 당선자
"산업 전환이 이렇게 급속히 진행되는 것은 일자리를 나누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주 4일째로 가는 길목에 주 4.5일제를 거쳐서 간다 그러면 좀 연착륙시켜서..."

국회의원 당선자 JCN 초청 대담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자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3회에 걸쳐 방송됩니다.

JCN뉴스 전동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