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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_ 아케이드 효과 (R)
송고시간2010/02/25 08:59
10년 전만해도 빈 점포가 수두룩했던 중구 도심이
최근 몇 년 사이 빈 점포는 거의 사라지고,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중구도심의 아케이드 설치 덕분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지난 2003년 중구도심의 첫 번째 아케이드가 설치된
중구 성남동 보세거립니다.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0곳,
총길이 천664미터의 아케이드가 생겼습니다.
국내 최대 아케이드 설치지역입니다.

아케이드가 잇따라 설치되면서
남구 삼산동으로 옮겨갔던 지역상권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최영태/상인

실제, 지난 2003년에 중구 성남동 일대의 점포 2천여개 가운데
40퍼센트가 넘는 870여개 점포가 비어있었지만,
아케이드 설치가 계속되면서 현재는 빈 점포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루 동안 중구도심을 찾는 시민도
10~20대 젊은이를 중심으로 5만여명에 이릅니다.

인터뷰)천문호/중구청 재래시장담당

중구청은 오는 5월에는 18억원을 들여
중구 학산동 구역전시장 일대에
138미터의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클로징)지난 2003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아케이드가
중구 상권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