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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_ 신청사 건립 (R)
송고시간2010/02/23 09:02
울주군과 울산상공회의소의 신청사 건립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연말까지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2013년까지 이전을 끝낼 계획이며,
울산상의는 이번주 안에 신청사 건립계획을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지난 1979년에 지어진 울주군 청삽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10여년 전부터 논의 돼왔던 청사 이전이 최근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현재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울주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청사 규모 등
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1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울주군 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이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2013년까지는 이전을 끝낼 계획입니다.

씽크)오윤표/청사입지선정위원장
"현장답사, 지역주민, 전문가 의견을 들어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것(용역기간)이 11월까지기 때문에 11월까지는
신청사 부지가 결정될 것으로 봅니다 "

울주군이 계획하고 있는 신청사는 부지면적 8만3천 제곱미터에
연면적 3만3천 제곱미터 규모로,
이전비용은 천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내년까지 군비와 지방채 등을 통해
이전비용 전액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울산상공회의소도 신청사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상의는 약 300억원을 들여, 27년 된 현 청사를 헐고,
이 자리에 15층짜리 신청사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징)울산상의는 오는 25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신청사 건립계획을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