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외곽의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사업인 '울산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내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도심 곳곳에 20ha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 북구 효문동 완충녹지에 7ha 규모, 또 울주군 온산읍 신일반산단 경관녹지에 10ha 규모의 바람길 숲을 조성합니다.
내년에는 산단 주변과 번영로, 척과천 인근에 바람길 숲을 잇따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바람길 숲 조성이 완료되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