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가루를 가득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유황가루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이 일대의 교통이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북구 화봉동 울산공항 앞 울산-경주간 7번 국도에서 유황가루를 싣고 울산에서 경주로 가던 25톤 트럭의 적재함 덮개가 찢어지면서 25킬로그램 들이 유황분말 80여 포대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급히 유황 제거작업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유황냄새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44살 A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