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979년 직원 제안과 품질분임조 제도를 도입한 이래 30년 동안 모두 1조5천억원의 원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979년부터 지난해까지 천4백만건의 직원들의 제안이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산업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제안은 천백73만건에 달합니다. 이처럼 수 천만 건이 넘는 제안으로, 현대차는 '한국 아이디어 경연대회' 대기업 부문에서 8번이나 왕좌에 올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회사내 직원 제안과 품질분임조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제안 마일리지 제도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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