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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포획 고래고기 공급*판매 8명 추가 입건
송고시간2015/05/20 18:36
중구의 한 고래고기 음식점 업주가 불법포획된 고래고기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는 JCN보도에 이어
공급책 등 8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이달 초 불법포획된 고래고기를 팔아 21억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중구의 한 고래고기 음식점 업주 58살 박 모씨를
구속한데 이어 박 씨에게 고래고기를 공급한
58살 안 모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은 울주군 범서읍에 냉동기능을 갖춘 창고를 설치한 뒤
불법포획된 고래고기를 보관*가공해
박 씨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창고에서 고래해체와 운반을 도운 2명과
식당종업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