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김경택 교수 연구팀이 공기 중 습기의 확산을 이용해 3차원 다공구조 고분자 분리막을 개발했습니다. ‘고분자 분리막’은 바이러스나 단백질 등의 고성능 여과와 분리에 이용되는 재료로, 특히 3차원 다공구조 고분자 분리막은 전자재료와 촉매 등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습기 확산 자기조립법’은 다른 공정 없이 고분자 용액을 습한 공기에 노출시켜 용액 내 습기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제작공정도 간편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일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