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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박, 기업 참여 끌어내야"(R)
송고시간2015/03/10 18:11
ANC)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울산시가 민간기
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도 이같은 지적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데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변식룡 시의원의 시정질문
내용을 이현동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168회 울산시의회 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변식룡 의원은 국립산업기술 박물관의 규모 축소
우려에 대한 울산시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이변식룡/울산시의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울산시에서 당초 계획한
규모로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울산시의 대책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이변식룡/울산시의원
"현재의 울산과 대한민국의 미래의 산업기술 변화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열
심히 일하고 있는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가 이루어 져야 한
다고 봅니다."

울산시도 이러한 지적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시장은 기업의 단순 참여가 아닌 전시물 확보와
스토리텔링 등 기획에서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 김기현/울산시장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정부의 건립추진단을 중심으로 기업
관 운영이라든지 홍보를 통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발표를 하
는 등 기업의 참여와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
고..."

KTX울산역의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문병원 의원은 KTX울산역이 개통 이후 경부선의 중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고래빵과
암각화빵 등의 지역 특산품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