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들의 업황지수가 여전히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가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68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석유화학과 정유가 14포인트, 금속제품이 7포인트 각각 상승했지만 전국 제조업 업황지수 74에 비하면 6포인트나 떨어져, 울산의 회복세가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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