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입시 위주의 교과목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고등학교
방과후수업 교과목 가운데 국어와 영어, 수학 등 입시 위주의
일반교과목 강좌 수는 학교 1곳당 연간 평균 89.4개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예체능 등 특기적성 강좌는 4.4개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강좌는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돼 있다고 말하고,
수업 참여율 등을 파악해 개선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