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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고가차도 과속단속 최다 ... 전체 위반은 줄어
송고시간2015/02/23 18:27
울산에서 과속운전으로 가장 많이 단속된 곳은
남구 무거동 신복고가차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무인 단속카메라 과속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복고가차도가 6천8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구 방어진순환로 KCC인근이 5천900여건, 북구 동대초등학교 앞이
5천700여건 순이었습니다.

특히 신복고가차도의 경우 장비 교체로 통계가 없는 2009년을
제외하면 10년째 과속 1위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한 뒤에도
고속도로의 속도를 유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경찰은 풀이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지난해 무인 단속장비에 적발된 각종 교통위반은
17만3천940건으로 전년보다 29.1%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