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올해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초등학교가 1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장생포 초등학교가 6명의 신입생을 받았으며, 울주군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가 2명, 척과초등학교 3명 등 12개 초등학교의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구 연암초등학교 효문분교의 경우 신입생이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1학년 없이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울산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만천3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40명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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