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을 추진중인 해양수산부가 항만 개발사업 추가 공모를 하면서 항만조성 대상지를 대폭 확대하기로 해 진하마리나항 조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9월 공모한 전국 6개 거점형 진하 마리나항만 사업에 참여기업이 없자 항만조성사업 대상지를 진하 등 기존 6개 항만 외 다른 곳도 포함할 수 있도록 신청 조건을 대폭 변경해 추가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6대 거점 마리나항만에 포함된 진하해수욕장이 마리나항만 조성지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해수부는 내년 2월 13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년 7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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