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돌보기 위해 휴직을 하는 남성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육아를 위해 휴직한 근로자가 울산에만 천198명으로 지난해보다 21.5%나 늘었습니 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3.34%인 4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3명에 비해 73.9%나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육아가 부모 모두의 책임이라는 의미에서 육아휴직이라는 명칭을 ‘부모육아휴직’으로 바꾸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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