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무파업으로 협상을 타결한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오늘) 사내 체육관에서 올해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노조는 지난 6일, 노사 간 진통 끝에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59%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1997년 이후 1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3만7천원 인상과 격려금 100% 외 300만원 추가 지급, 무분규 타결기념 20만원 상품권 지급, 상여금 700% 통상임금 포함 등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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