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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안보시찰 외유성 논란
송고시간2014/12/15 11:06
울산지역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들이 해마다 안보시찰을
명목으로 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외여행에 나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의 내년 민주평통 안보시찰 예산은
울주군이 1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남구와 중구, 동구가
각각 6천만원, 북구가 4천만원 등 모두 3억4천만원이 책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동구와 중구, 북구는 올해보다 2천만원씩 증액됐습니다.

이와 같이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종전에는
국내와 동남아시아를 다녀왔으나 차츰 동유럽과 러시아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곳으로, 시찰지역을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외유성 시찰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