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생사법경찰은 수입 쌀로 만든 일명 술떡을 국내산 멥쌀과 찹쌀로 만들었다고 속여 판매한 떡 가공공장을 적발해 대표 B씨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울산시 민사경에 따르면 A떡 가공공장 대표 B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올 9월까지 중국산과 미국산 쌀 489톤으로 술떡을 가공한 뒤 이를 국내산 멥쌀과 참쌀로 표시해 떡 판매업소와 전국 24개 중간 상인에게 7억 8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사경은 시중 즉석 떡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술떡의 원산지 표시가 대부분 국내산으로 제조.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특별 단속을 벌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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